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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위해 싸우는 환자와 의사들의 휴먼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  -  2008/03/19 10:26

* 소개
지인의 문병이나 몸이 아파 병원에 가게 되면 병실은 언제나 아픈사람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종합병원의 안에서 생활하는 의사와 간호사들의 어떻게 생활하는지 어떤 고민을 하고있는지의 호기심을 해결해 주는 병원드라마가 최근에 국내에서도 많이 방영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미 몇년부터 수준높은 의학드라마를 방영하고 있습니다. 그 중 대표되는 드라마가 그레이 아나토미 와 하우스 입니다. 24시때문에 미국드라마에 빠져 이후로 수많은 드라마에 빠져 폐인이 되었다가 더 이상 흥미를 잃어버릴즈음에 볼게 없어서 보게된 의학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를 통해 다시 드라마 폐인의 길로 빠져들었습니다. 지난주 블로그 글도 안올리면서 일주일 동안 4시즌까지 다 봤습니다~ 하루에 10편이상씩 본듯 합니다.

* 스토리
그레이 아나토미의 모든내용을 소개하는건 어렵기 때문에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능력있는 외과의사 어머니를 두고 있는 여주인공 매러디스가 인턴과정을 거치며 일어나는 일상을 이야기하는 드라마 입니다. 주요 스토리는 두가지 나누집니다.  환자와 환자가족들의 이야기 그리고, 병원안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면서 주인공 매과 동료들의 본능에 충실한 애정관계가 흥미를 더하는 드라마입니다. 특히, 드라마속 여주인공은 바람둥이로 나오면서 존경받는 직업인 의사도 자기의 인간적인 부족함이 치유할수 없는 나약한 존재임을 암시하며 스스로 외로운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 때론 불쌍해 보입니다.

첫번째, 주제인 환자와 가족들이 생과사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죽음을 준비하는 모습 이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의사들의 심리를 너무나도 잘 묘사하고 있어 보고있다가 그냥 눈물 주욱흐르게 만듭니다. 정말이지 일주일도안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ㅎ 소재가 병원에 입원하는 환자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소재가 없어서 끝날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두번째, 주제인 병원안에서의 애정관계는 병원안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면서 서로에게 의지하다 애정이 싹트고 병원 당직실에서 눈싸움하다 둘중에 하나가 지면 바로 누워서 뜨거운 관계가 되었다가 시간이 흐르면 다시 짝꿍이 바뀌고 그러다보니 4시즌이 올때까지 어느새 드라마속 인물들은 서로 끈끈한(???) 가족이 되어있습니다. ㅎㅎ
 
이 드라마의 내용은 우리나라 정서와 다릅니다. 다소 생소한 정서가 저에게 가끔 자극적으로 다가와 드라마의 흥미를 더 했습니다. 결혼도 쉽게 이혼도 쉽게 사랑도 쉽게 ~ ㅎ

이제 프리즌브레이크도 끝났고 24시나  히어로즈가 나올려면 아직 멀었으니 볼만한게 없어서 고민하시는 미국드라마 매니아분들은 감성과 본능을 자극하는 그레이 아나토미에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 감상포인트
- 심도있는 의학적 상식들
- 환자와 가족 , 환자와 의사간에 심리적 묘사 및 갈등
- 병원안에서 만들어지는 가족(?)간에 끈끈한 스토리  
- 여주인공 매러디스의 애정행각
- 남주인공 숴퍼드의 부드러운 눈빛
- 환자들로 등장하는 친근한 다른 드라마속 배우들 ㅎ

* 스크린샷
  - 출처 http://abc.go.com/primetime/greysanatomy/index?pn=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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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남자들과 자면서 사고를 치는 여자주인공 매러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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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인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입은 마음따듯한 남자주인공 숴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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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 아나토미의 주요멤버인 동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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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까지 포기하면서 진정한 사랑을 보여준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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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준비를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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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종횡무진 | 2008/03/19 19:28 | PERMALINK | EDIT/DEL | REPLY

    개인적으로 의학 드라마는 싫어합니다.
    워낙 병원생활을 많이해서 드라마를 보면은 지난 날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도저히 못 보겠더라구요.

    • BlogIcon 버그니? | 2008/03/19 23:16 | PERMALINK | EDIT/DEL

      당사자 입장이라면 더 가슴아프리라 생각됩니다.
      다는 모르지만 어는정도 공감합니다.

  • BlogIcon 고군 | 2008/03/19 21:5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케이블 티비에서 아주 띄엄띄엄 본것이 생각납니다.
    그래서 내용은 전혀 모르고 있어요 =ㅅ=;;

    참..저는 미국드라마보다는 일본드라마를 좋아합니다 ㅋ

    • BlogIcon 버그니? | 2008/03/19 23:17 | PERMALINK | EDIT/DEL

      이번주는 일본드라마를 보고 있습니다.
      장미없는 꽃집이랑 사슴남자 보는데 이것도 재미있네요~

  • BlogIcon 달빛 그림자 | 2008/03/19 23:13 | PERMALINK | EDIT/DEL | REPLY

    호오 ~ 하루에 10편 이상 보셨다니 굉장히 재미난 드라마인 모양이네요.
    저는 병원 다룬 드라마는 예전에 조지 클루니 나오던 'E.R.'이 마지막이랍니다.
    가끔은 드라마도 좀 봐 줘야 할 텐데 ^^;;;

    • BlogIcon 버그니? | 2008/03/19 23:18 | PERMALINK | EDIT/DEL

      참 E.R도 있군요~
      처음엔 그저 그랬는데 가면갈수록 재미있더군요~ 하두 애정관계가 복잡해 지다보니~ ㅋㅋ

  • BlogIcon 그리스인 마틴 | 2008/03/20 00:5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거 테레비도 거의 안보고 다운족도 아니라서 이런 드라마 이야기만 나오면 약해집니다.
    잠들기 전에 보는 프로그램이 NGC 정도다보니 ..^^

    • BlogIcon 버그니? | 2008/03/20 17:49 | PERMALINK | EDIT/DEL

      오호~ 마틴님이 모르는 분야도 있으시군요~
      사람맞으시네요~ 여태 도인인줄 알았습니다~ㅋ

  • BlogIcon Fallen Angel | 2008/03/20 01:43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그레이아나토미 띄엄띄엄 본 드라마라 기억은 별루 없네여..흐...

    • BlogIcon 버그니? | 2008/03/20 17:50 | PERMALINK | EDIT/DEL

      드라마는 이어서 봐야 제맛입니다.
      24시라는 드라마는 24시간에 봐야 주인공의 피로감을 몸소 느끼며 볼수 있습니다. ㅋ

  • BlogIcon 넷물고기 | 2008/03/20 02:2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 이거 가끔 티비에서 하는 ... 저 동양여자 참 못생겼다 생각한 의학드라마였는데 ㅎㅎ, 저희회사 동료도 이거 완전꼿혀본다죠 .. 밥먹을때 디엠비로 보고 퇴근후30분 또 컴터로보고 ㅠㅠ

    • BlogIcon 버그니? | 2008/03/20 17:51 | PERMALINK | EDIT/DEL

      그 동양인이 한국계 라고 들었습니다. ㅋ
      이거 재미있습니다.ㅎ

  • BlogIcon 이그림 | 2008/03/20 09:1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전 드라마는 갑갑해서 영.. 안보게 되더군요
    버그니님 날 넘 좋다요~~
    쥑이는걸~

    • BlogIcon 버그니? | 2008/03/20 17:52 | PERMALINK | EDIT/DEL

      전 드라마를 즐겨보다 보니 영화가 시시해 지더군요~
      너무 짧아요~ㅎㅎ
      날이 오늘도 좋네요~

  • BlogIcon 도꾸리 | 2008/03/20 12:56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그레이 아나토미에 대한 좋은 평가가 많네요~
    저도 기회가 되면 꼭 봐야겠어용~~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BlogIcon 민난 | 2008/03/20 16:59 | PERMALINK | EDIT/DEL | REPLY

    볼 건 많은데 언제 다 볼지 참 ㅋㅋ
    그래도 언제 찾아봐야겠어요 꼭 +_+

    • BlogIcon 버그니? | 2008/03/20 17:53 | PERMALINK | EDIT/DEL

      세상은 넓고 봐야할 드라마는 많습니다. ㅋ
      저두 유명한거 위주로 보고 있습니다.

  • BlogIcon 이그림 | 2008/03/21 08:56 | PERMALINK | EDIT/DEL | REPLY

    드라마는 신경써서 다음걸 봐야 되니까..
    그걸 못하겠어요
    영화는 그자리에서 결말이 나는데 말예요
    난 연속글을 거의 안보거든요.. 이런건 거울로 봐요 ㅎ

    • BlogIcon 버그니? | 2008/03/21 11:24 | PERMALINK | EDIT/DEL

      덧글을 보니 시원시원한 성격이신듯 합니다.
      끝장을보는 ㅋㅋ

  • BlogIcon HYeJi | 2008/03/25 09:1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 이거 완전 메러디스 X 데릭 커플 응원자인데 ㅠㅠ
    갈수록 찌질해지는 데릭때문에 좌절 OTL..
    그러다 완전 믹스앤매치로 얽혀들어가는 러브라인때문에 좌절 OTL..
    1시즌만 같으면 좋을텐데 ㅠ

  • BlogIcon Mr.번뜩맨 | 2008/03/26 13:2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생과사의 갈림길에서 병원사람들을 인간적으로 바라 볼수 있어서 참 좋은 드라마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 거 같아요~!

    • BlogIcon 버그니? | 2008/03/27 13:13 | PERMALINK | EDIT/DEL

      가끔은 의사도 직업이다보니 인간적인면보다 직업적으로 환자를 대하는 경우를 봤습니다. 뭐 어찌보면 그들은 매일보는 일상일테니가요~

  • BlogIcon Deborah | 2008/03/30 19:1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런 드라마가 마음을 움직이죠. 한국에서드 매디컬 드라마가 나온것으로 알아요.
    이 드라마는 보지는 못했는데 잘 정리 해 놓으신 글을 보니 한번쯤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요즘 외국 드라마가 섹스쪽으로 너무 적나라 하게 보여 주는 현상 때문에 드라마 보기가 꺼려 집니다.
    우리 아이들이 있기에 많이 신경을 씁니다.

    • BlogIcon 버그니? | 2008/03/31 16:03 | PERMALINK | EDIT/DEL

      미국 드라마보다 보면 정말 자극적인 내용이 많습니다. 저도 그런데 어린이들은 얼마나 자극적이고 영향이 많을지 이전에 올리신 글처럼 심각해 보입니다.

      근데 전 자극적인 내용이라 계속보게 되더라구요~ 많이 다른 문화에 대한 호기심??이랄까요~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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