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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일찍 시작한 발렌타인데이~  -  2008/02/14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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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동안 근무한 직원과 8개월 동안 근무한 아르바이트생을 위한 송별회가 있어 오랜만에 술을 마시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과음을  하게 되었고, 상태가 좋지않아 2차는 가지 못하고 바로 집으로 들어와 기절을 해버렸습니다~ㅋ

잠결에~ 윗집에서 왔다갔다하는 소리 와 밖에는 버스가 다니는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새벽에 많이 들어 익숙한 일상을 시작하는 소리입니다. 저도 출근 준비를 하려 일어나 세수를 하려고 했습니다. 조금 어두워 보여서  몇시인지 하고 시계를 봤더니

헉~~~ 새벽2시 네요~ 다시 꿈나라로 돌아가려고 잠자리에 누웠으나 한시간을 누어 있어도 잠이 안와 결국 다시 PC앞에 앉아 날을 세워보자 라는 마음을 굳게먹게 되었고 그리하여~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마의 새벽 6시를 넘기지 못하고 다시 꿈나라로 빠져 들었습니다.

알람소리에 정신을 차리고 다시 일어나려고 하니 이번에는 생각보다 몸이 무거워 일어날수가 없었습니다. 잠깐 피곤하다 라고 생각하다 보니 어느새 다시 꿈나라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이번엔 전화벨 소리가 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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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출근시간이 지나버렸습니다. 왜 출근 안하냐고 전화가 온 것이었습니다. 그냥 휴가를 내려고 했더니 오늘이 면접보는날이라 생각이나서 쉴수는 없고 잠시 후 출근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10시30분
밥한주걱과 된장찌게와 함께 아침도 점심도 아닌 식사를 하고 무거운 몸을 이끌며 출근했습니다. 책상앞에는 여직원들이 선물해준 초콜렛이 있네요. 작은선물이지만 없으면 서운했을텐데 라는 생각들더군요. 고마운 마음으로 직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몸은 여전히 무겁고 피곤하여 꿈결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제 곧 같이 근무했던 두친구들도 꿈결같은 기억들을 남긴채 각자의 삶을 살아가기위해  새로운 곳을 향해 출발합니다. 모두 밝은 미래를 위해 열심히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어제 마신 술때문에 너무 이른시간에 맞이한 몽롱하고 꿈결같은 발렌타인데이가 되었네요~ 하루동안 짧은이틀을 보냈습니다.

모두들 행복한 하루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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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Deborah | 2008/02/14 23:0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여직원님이 참 친절 하시네요. 초콜렛도 선물하시구.. ^^ 술은 적당히 하시는것이 좋아요.

    • BlogIcon 버그니? | 2008/02/14 23:16 | PERMALINK | EDIT/DEL

      네~ 다들 착해요~ ㅎ
      술은 적당히 먹는데 가끔은 안되네요~ ^^

  • BlogIcon 달빛 그림자 | 2008/02/15 01:2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쓸쓸한 발렌타인 데이를 빨리 넘기기 위해 전날 과음을 하신 거로군요 ㅋ
    저도 다음에 써 먹어 보겠습니다 ;)

  • BlogIcon Zet | 2008/02/15 07:3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정말 먹음직스러운 찌개입니다. 유유~ 유유~

    • BlogIcon 버그니? | 2008/02/15 10:39 | PERMALINK | EDIT/DEL

      소곱창집에서 메인 곱창요리 나오기전 소주 먹으라고 나오는 겁니다. 맛나요~

  • BlogIcon 암행 | 2008/02/15 09:23 | PERMALINK | EDIT/DEL | REPLY

    늦게 출근하셔도 아~무 문제 없는 버그니님...

    역시 CEO 셨습니까!

    • BlogIcon 버그니? | 2008/02/15 10:43 | PERMALINK | EDIT/DEL

      CEO의 꿈을 가졌다가 서서히 접고 있는 겁없는 직장인입니다. ^^ 제가 잘 삐지는 성격이라 심한말을 안해요~ ㅋ

  • BlogIcon 마기 | 2008/02/15 09:57 | PERMALINK | EDIT/DEL | REPLY

    발렌타인이브땐 취해버린다..군요

    이러기위해선 역시나 발렌타인데이도 공휴일로..

    • BlogIcon 버그니? | 2008/02/15 10:44 | PERMALINK | EDIT/DEL

      일부러 그런건 아닙니다. 그냥 어찌하다 보니...ㅎ
      마기님도 영원히 혼자는 아니실테니 희망을 가지세요~ㅋ

  • BlogIcon 혜원 | 2008/02/15 12:21 | PERMALINK | EDIT/DEL | REPLY

    계속 바쁘고 정신없던 터라 어제가 발렌타이인지도 모르고 있었다네요..
    남편이 초콜렛 안 주냐고..하는 말에 뜬금없이 몬 소리레? 라고 햇다가
    아주 구박댕이가 됐쟌아요..ㅡ.ㅡ;;;
    미안시러워서 되려 더 큰소리를 쳣지요
    아니..나이가 몇살인데 그런 상술에 놀아나고 있노~~ 하면서요 .
    그래놓고서는 작은 아들이 유치원에서 받아온 쵸콜렛은 아주 맛나게 먹엇다네요 ㅎㅎ

    아..술독은 다 풀리셧지요/^^

    • BlogIcon 버그니? | 2008/02/15 17:34 | PERMALINK | EDIT/DEL

      심적으로 힘든 하루셨겠군요~ㅎ
      3월14일 사탕 안주기를 기대하세요~ 이에는이! ㅋㅋ

      술독은 다 풀렸습니다. ^^

  • BlogIcon 심플 | 2008/02/15 12:4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젠 좀 괜찮으신가요?
    그래도 뭐 쵸콜렛도 받으시고
    술도 한잔 하시고
    과음하신것 빼면 나름 좋으셨네요^^*

    • BlogIcon 버그니? | 2008/02/15 17:35 | PERMALINK | EDIT/DEL

      네~ 꿈결같이 몽롱하고 아무생각없이 편한 하루였습니다~ ㅎ

  • BlogIcon Mr.번뜩맨 | 2008/02/15 22:17 | PERMALINK | EDIT/DEL | REPLY

    헐.. 저 양은냄비보니 라면생각나네요.. 그래서 먹었습니다..ㅡㅡㅋ.. 야간에...
    뒷일이 걱정..

    • BlogIcon 버그니? | 2008/02/16 00:34 | PERMALINK | EDIT/DEL

      괜찮습니다. 하루 정도쯤 이야~ 우유 한컵 드시면 얼굴이 안부어요~ ^^

  • BlogIcon 파란토마토 | 2008/02/15 22:24 | PERMALINK | EDIT/DEL | REPLY

    ㅋ 원래 중간에 깬 후 잠 안와서 새벽까지 버티다 잠들면 더 일어나기 힘들어요.

    • BlogIcon 버그니? | 2008/02/16 00:35 | PERMALINK | EDIT/DEL

      네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밤을 새워 보려고 했는데 계획대로 안되었습니다.

  • BlogIcon 고군 | 2008/02/16 00:3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책상앞에는 여직원들이 선물해준 초콜렛이 있네요'
    '책상앞에는 여직원들이 선물해준 초콜렛이 있네요'
    '책상앞에는 여직원들이 선물해준 초콜렛이 있네요'

    이 문장이 굵은 폰트로 있어야 할것 같네요^^*

    몽롱한 가운데 정신이 확 들었을지 모르겠군요 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BlogIcon 도꾸리 | 2008/02/16 11:0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전 아내에게 선물 안사왔냐는 핀잔으로 하루를!
    아웅, 마눌님 부섭습니다요!
    ㅋㅋ

  • BlogIcon HYeJi | 2008/02/26 16:38 | PERMALINK | EDIT/DEL | REPLY

    헉. 다음날 출근인데 새벽에 그리 무리를;;;;
    6시에 잠들었다고 한데까지 봤을때는 당연히 금->토 인줄 알았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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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이의 희노애락

힘든하루를 보내고 집에 들어와도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들으면 잠시나마 근심걱정이 사라집니다. 볼수 없을때는 사진으로 대신하구요. 이럴때 릴렉스용으로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는 우리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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